update : 2025-01-07
👩🏻💻벤더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하고 있는 업무를 말씀해주세요!
🤩은규님
- 안녕하세요. 저는 벤디트에서 CTO 역할을 맡아 제품 개발팀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규입니다. 벤디트에서의 저의 미션은 사용자에게 우리의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과, 제품팀의 모든 구성원이 해당 미션에 정렬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벤더
🤩은규님
- 벤디트는 숙박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 창업했던 독서실 클라우드 키오스크 사업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암호화폐 플랫폼, 전자책 플랫폼, 인도 현지에 사무실까지 차려 직접 진행했던 인력 소싱 플랫폼 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 아이템을 시험하며 사업 경험을 쌓고 있었던 도중이었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준규님과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개발했던 클라우드 키오스크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지점이 단기간에 수백 단위로 갑작스럽게 확장되면서 처음으로 저의 제품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해당 제품을 개발할 때 고객의 피드백을 직접 옆에서 듣고 보면서 독서실에서 거의 지내다시피 하며 제품을 엄청나게 빠른 시간 안에 개발하고 고치고 내보내는 사이클을 경험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당장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정도로 엣지 있는 제품이었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단기간에 개발된 만큼 카피하기가 쉬웠고, 둘째로 정말 필수기능 이외의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해자를 만들거나 클라우드화 된 제품을 어떤 플랫폼으로 확장할 아이디어가 없었죠. 말하자면 나무 망치를 사용하던 사람들한테 잘 단조된 쇠망치를 처음 만들어서 판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 저는 그보다는 더 복잡하고 기술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망치가 아닌 누가 따라 만들기 어려운 전동 드릴을요. 이때 준규님이 선택했던 아이디어가 숙박업 시장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고, 시공간을 분할해 판매한다는 개념이 독서실과 꼭 같았던(사실, 직접 뛰어들어 보니 둘은 전혀 같은 레벨이 아니었지만요.) 숙박업 시장은 저희의 피봇 타겟으로 완벽해 보이는 시장이었죠.
- 그렇게 2020년, 숙박업 시장을 혁신한다는 미션 아래에 벤디트가 설립되게 되고, 저는 벤디트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벤디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